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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출장 서포트를 했다. 뭔가 다른 일을 하기엔 집중이 안되고 짜투리 시간만 남는지라 책을 하나 펴놓고 정리하면서 서포트했다. 내일은 내가 갈 차례다.
6시 퇴근하고 대학교 동기들을 보러 갔다. 한명은 코레일에 취업한지 얼마 안되었고 한명은 스타트업에 다닌지 거의 1년이 다되어갔다. 서로의 얼굴을 보자니 탈출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약간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뭐 내가 해줄수 있는건 없었기때문에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고 들어주는 시간이었다. 근데 이것도 꽤나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몰랐고 7시쯤 만났는데 거의 10시가 되어서 헤어졌다. 아쉽지만 내일을 위해 헤어졌고 다음에 만나는 걸로 했다. 실제로 한 친구는 다음주 토요일에 대전에서 보기로 했다. ㅋㅋ
집에 돌아와서 내일 출장준비를 마치고 쉬는 중이다. 반바지 입고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