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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이전후 첫 출근이다. 회사 위치도 바뀌고 셔틀버스 노선도 바뀌고 뭐 대부분 바뀌어서 바뀐것에 대해 적응하는 날이었다. 출근하자마자 옮겨진 짐을 다 풀고 컴퓨터를 세팅하고 회사 건물을 돌아다녔다.
점심은 장어덮밥을 먹었는데 상당히 맛있었다. 회사에서도 개시하는 첫번째 음식이다 보니 열심히 힘줘서 만든 듯 했다. 매우 만족한 점심이었다.
오후엔 다른 일을 하려고 했다가 서버도 안되고 뭐도 안되고 하는게 많아서 강의나 찾아 들었다. 최근에 구글 클라우드 강의를 거의 안들었는데 그게 아마 이번달인가 다음달인가 끝난다. 그전에 뭔가 더 얻고 가야하는데 계속 다른 공부할게 생겨버려서 자꾸 뒷전으로 물러나고 있었다. 아마 내일도 일못하면(없으면) 강의나 계속 들을듯 하다.
회사에서 저녁을 먹고 퇴근했다. 퇴근하고 지금 또 강의 듣는중이다.
강의 듣는 도중에 중학교 친구한테 연락이 왔는데 이번주 수요일에 보게되었다. 뭐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하나씩 있었는데 나쁜소식도 뭐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소식이었다. 본인한텐 나빴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강의를 듣던 도중이기도 하고 자세한 얘기는 직접 대면해서 듣고 싶어서 수요일에 보자고 하고 끊었다. 지난번에 만나고선 거의 반년만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