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자 메이 올컷 ⌜작은 아씨들⌟에 대한 독후감이다.
1. 보게된 이유
요즘 독서에 빠져 전자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작은 아씨들" 시리즈가 있어서 한 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작은 아씨들 시리즈는 총 네 권의 책을 두 권으로 압축한 책이고 이름은 "작은 아씨들", "조의 아이들" 이고 각 책마다 2부로 나뉘어져 있다. 이 소설은 어릴 때 만화책으로 읽은 적이 있었는데 1부의 내용으로만 만들어져있었다. 해피엔딩으로 끝났던 것으로 알고있었는데 2부가 있다는 것을 보고 궁금해서 빌려 읽게 되었다.
이전부터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지만 안 읽었으면 후회할 뻔했다. 이 책을 다 읽기까지 약 한 달인 4주 정도가 걸렸다. (7월 18일 부터 시작해서 8월 11일 쯤 다읽었다.) 남는 시간엔 이것만 읽을 정도로 정말 깊게 빠져읽었다 추억 보정이 조금 있긴 하다.
2. 줄거리
이름처럼 작은 아씨들이 주인공이 되어 가족들과 주변 이웃들, 그리고 친구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3. 기억에 남는 문구
'어머니와 아버지가 까다롭게 구는 것'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해라. 원칙으로 울타리를 쳐주는 보호자가 없는 이들을 가엾게 여겨야 한다. 조급한 젊은이들의 눈에는 그런 원칙이 감옥처럼 느껴지겠지만 그런 원칙이야말로 성숙한 인간으로 자라나기 위한 기반인 것이다.
원래 그렇다. 스물다섯 살 아가씨의 눈에 서른 살은 세상의 종말처럼 느껴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막상 닥쳐보면 서른 살도 그리 암울하지만은 않다. 마음속에 의지할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
4. 그 외
마치 자매들의 아버지(마치 씨)가 전쟁에 나갔을 때 편지를 보내는데, 편지 내용 중에 '작은 아씨들'이라는 문구가 있어서 책이름이 "작은 아씨들"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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