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째주에 시작해서 1월 9일 까지 읽은 책이다. 읽은 기간은 일주일 정도이고 술술 읽히는 책이다.
이 책은 나의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읽게 되었다. 바로 이전에 읽던 책이 재개발, 재건축 관련 도서였는데 처음엔 진행 방식이 재밌어서 읽다가 어느 순간부턴 책에 손이 잘 안가게 되었다. 책을 그만 읽을 때라고 판단했고 조금 쉬운 책을 찾았다. 경제 관련한 입문서를 찾던 도중 '아들아, 돈 공부 해야한다'라는 책을 보게되었고 아버지가 아들에게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돈에 관련된 조언을 해주는 거라 딱 적당할 것 같았다. 대학생 이후에는 나에게 애정이 담긴 잔소리를 해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이름부터가 매력적이었다.
이 책은 경제 공부라기엔 잔소리에 가깝다. 내가 지키고 있는 것들도 있고 들어본 것도 꽤 많다. 하지만 이런 애정 담긴 잔소리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살아갈때가 많다. 가끔씩 꺼내 읽으면서 다잡기엔 좋은 책인듯 하다.
목차 및 정리
0. 머릿말
책을 피고 머릿말을 보면 '돈 공부 해야하는 이유' 부터 나온다. 작가는 회사를 오래 다니긴 했지만 경제에 대해선 몰랐다는 말을 한다. 그러다 퇴직에 대해 충격을 받아 본인처럼 살면 안된다는 이야기와 함께 글을 시작한다.
- 회사를 다니면 당연히 퇴직이 있기 마련이다. 회사에 목매이면 퇴직 이후엔 수입이 없으니 미리 준비하라는 뜻으로 보였다.
1. 부의 계단편 - 돈의 맛을 알아야 부를 쥐게 된다
소비를 잘 할 줄 알아야한다고 한다. 잘한다는 것은 필요한 것들만 적정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이다.
-요즘 SNS에서 흔히 보이는 것들은 사치의 영역이라 소비를 잘 하는 것이라고 보이지 않는다. 경험 삼아 한 번 정도는 할 수 있다곤 생각하겠지만 경험의 횟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소비를 할테니 절제하는 것이 좋다.
사업가나 자본가가 되어야 한다. 상속과 증여가 가능한 것들이고 돈버는 걱정을 덜할수 있게 된다. 기술자(사짜 직업)나 노동자는 공동체 생활방식을 익히는 수준으로 하면 된다.
어릴땐(사회 초년생)일 땐 돈쓰는 법을 제대로 배우고, 그뒤 엔 근로소득에 집중한다. 모은 돈과 자기기술로 사업을 하고 자본을 쌓아야한다.
- 돈을 모으면서 내 기술을 쌓는게 가장 좋을 듯 하다. 다만 그걸 어떻게 쌓아야할지 계속 찾는게 중요할 듯.
월세는 계속 나가는 돈, 전세는 저축, 자가는 안전 자산이다.
- 자가를 소유하는게 어려운데 꼭 가지라고 한다. 가질수 있으면 갖겠지만 이건 지금 가능한지 잘 모르겠다. 본인도 조그만한 곳부터 조금씩 올라왔다고는 했지만 지금은 그것도 비싼게 문제다. 나도 자가를 소유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돈은 모아두고 있지만 기회를 잡으려면 부동산을 공부해야 할 것 같다.
2. 절약편 - 쌓이는돈, 나가는돈, 지키는돈
자기 사업을 해야한다.
돈과 공부는 저축해야한다. 복리 효과를 기대하자. 처음엔 다 적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잘 못느끼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커진다.
- 항상 이말을 새기고 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는 중.
투자 지출도 필요하다. 투자에는 자식 투자, 부동산 투자 등이 있다.
- 투자지출, 필요지출, 욕망 지출이 있는데 투자 지출에 돈을 높여야하고 욕망지출은 줄여야한다. 투자 지출을 위해 공부를 해야한다고 느낀다.
- 요즘 자식 투자에 대해 과열이 되고 있는 느낌이다. 남들이 하는대로 따라가는지 말고 자식들에게 맞는 투자를 하는게 바람직한듯하다. 아직 자식이 없으니 패스.
현명한 소비는 '불필요한 돈을 안쓰는 일'이다.
세금도 잘 알아야한다.
- 직접세, 간접세, 국세, 지방세, 보통세, 목적세, 소득세, 소비세, 재산세 등 많은 세금을 가져간다. 부자가 되려면 조세 제도는 꼭 알아야한다. 나는 아직 잘 모르기때문에 한번 정리를 해봐야겠다.
돈버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
- 머니 파이프라인이라고 흔히 듣는 이야기이다. 이걸 하기가 쉽지 않아서 찾기 까지 많은 경험을 해야할듯하다.
돈의본질
- 자본주의와 달러의 역사 정도 말한다. 이건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를 보면 좋다.
3. 투자편 - 모으고 불리는 기술
4. 인생편 - 부는 마인드에 있다.
5. 돈 공부편 - 돈 보는 눈이 뜨이는 4가지 공부법
6. 맺음말
7. 아들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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