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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루종일 쉬고 있어서 까먹고 안쓸뻔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뮤지컬 영화 "시카고"를 봤다. 최근에 쉴때마다 넷플릭스나 티빙같은 OTT에서 뮤지컬을 많이 찾아보고있다. 시카고라는 작품을 찾아보게 된 건 아래의 최재림 배우의 노래 때문이었다. 복화술을 상당히 잘해서 보고 싶어졌다. 이걸 외국 배우는 또 어떻게 할지 궁금하기도 했다. 뮤지컬은 살인 재판에서 무죄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썩 좋은 내용은 아니었지만 꽤 재밌게 봤으니 됐다.
점심 먹은 뒤엔 혜미리예채파를 3화까지 봤다. 그냥 켜놓고 딴짓하고 있어서 무슨 내용인진 잘 모르겠다. 동기들끼리 놀러갔을때 술게임으로 쓰기 좋은 게임은 몇개 건졌다. 그래봤자 훈민정음 게임 같은 기존 게임을 조금 응용한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저녁먹기 전엔 정말 할게 없어서 낮잠좀 길게 잤다. 자고 일어나서 친구랑 태국 여행 계획을 짰다. 방콕에서 건전한 여행이 될 것 같다. 그래도 좋다. (너무 좋다.) 빨리 5월말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