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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오늘 새벽에 진행된 애플 WWDC 키노트를 기사로 한 번 보고 애플 유튜브로 한 번 더 봤다. 요약하면서 봤는데 하드웨어 쪽은 루머 대로 나왔다. m2 맥북 에어 15인치나 맥 스튜디오, 맥프로 그리고 원모얼띵인 비전프로. 돈만 있으면 다 사겠지만 m2 맥북에어 15인치보단 m1 맥북 프로 15인치(중고)가 더 나아보인다. 맥스튜디오는 m1 나왔을때도 상당히 고민하긴했었는데 나에겐 하는거에 비해 너무 고스펙이라 조금 아까운 수준이었다. 지금은 m1 맥미니에 램 16g 사용하고있지만 맥스튜디오로 갈아타고 싶긴하다. 맥프로는 내가 사기엔 너무 돈을 막쓰는 느낌이다 ㅋㅋㅋ. 비전프로는 가격만 보면 너무 사악하다. 루머만 봤을땐 오큘러스 상위호환정도이긴 했다. 하지만 영상을 보다보니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애플 네임밸류로 생태계만 잘 구축된다면 말이다. 애플 주주로서 실패하지 않길 바라고 기존 오큘러스에서 사용층도 다 흡수했으면 좋겠다.
정말 할거 없어서 어제 회사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조금 읽었다.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software engineering at google)"이라는 책이다. 읽다보니 얼마전에 읽었던 "개발자로 살아남기"랑 조금 비슷한 느낌도 들었다. 오늘 다 읽으려고했는데 유튜브 보면서 딴짓하느라 2장을 못넘어가고 있다. ㅋㅋㅋ
일찍 자고 미라클 모닝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