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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동기와 행궁동 나들이를 다녀왔다. 대충 두 시간 정도 보고 왔는데 볼 게 없었다. 메인 컨텐츠인 등산이 사라져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다. 원래는 수원 화성 뒷산(옆산?)을 가려고 했었는데 미세먼지도 많고 비도 내릴 것 같이 구름이 껴있어서 계획을 수정했다. 점심으로 일식을 먹고 우영우 김밥집을 본 뒤에 행리단길 싸악 보고 다시 돌아왔다.
동네로 다시 돌아와서 스타벅스에서 다시 두시간 정도 이야기를 하다가 헤어졌다. 주로 휴식때 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러다 보니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파이썬 만능 주의를 전파하면서 너도 배워야한다가 되긴했는데 뭐 알아서 하겠지.
집에 들어올때 저녁거리로 샐러드와 비요뜨를 샀다.
집에 들어와선 갑자기 포켓몬스터에 꽂혀서 하트골드를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하게되었다. 게임을 오랜만에 해서 그런건지 집중하다가 저녁시간도 조금 어긋나고 자는 시간도 늦춰졌다. 아마 내일도 하루종일 할 것 같다. 내일 일기나 주간 회고가 안올라온다면 포켓몬때문인줄 알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