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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주말이 왔으면 좋겠다. 뭐 힘든 일은 없는데 그냥 그렇게 느끼는 날이다.
동기가 퇴사한다고 하면 어떤 이야기를 해줘야할까. 퇴사를 막아야할까 아니면 응원을 해줘야할까. 저녁엔 회사동기가 집에 놀러와서 한시간정도 이야기하다 돌아갔다. 일년 정도가 다 되어가는데 이제 일이 막 몰아치다보니 스트레스가 많은 듯했다. 그러다 퇴사 얘기가 나왔는데 스트레스가 계속 진행되면 진짜 퇴사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모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한다.
나는 아직 퇴사생각은 없다. 하지만 이 회사를 오래 다닐 생각도 없다. 하고싶은 일이 찾는다면 그 일을 하겠지만 그게아니라면 꾸역꾸역 다닐 듯하다. 어.. 그럼 오래 다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