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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상하게 입 안쪽을 자꾸 씹는다. 단백질이 부족한가보다.
점심엔 다른 연구원님들과 같이 밥을 먹었는데 무슨얘기를 하다가 내가 식탁을 팍 하고 치면서 젓가락을 날려버렸다. 그래서 바닥에 떨어져서 그냥 숟가락으로만 먹으려고 했는데 한 연구원님이 그걸보곤 젓가락을 가져와줬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가져다 준게 참으로 고마웠고 놀라웠다. 나였으면 그냥 떨어졌구나 했을텐데 말이다.
회사에선 꽤 바쁜 생활을 했다. 아침부터 오프라인 서버에 젠킨스 환경을 설치했고 오후엔 PWM 관련해서 코드를 수정할게 있어서 옆자리 연구원님과 매뉴얼을 탐독했다. (그렇게 저녁먹고 퇴근)
퇴근한 이후엔 운동하고 싶지 않아서 지금 컴퓨터 앞에서 앉아있는 중이다. 공부도 하기 싫고. 맥북에어를 하나 저렴(?)하게 구매해서 밖으로 나돌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