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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5월 25일

by sinawi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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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이 시작되는 날이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동수원공항버스 터미널에 갔다. 아침으로 버거킹을 먹고 세시간 정도를 공항에서 보냈다. 친구는 남는시간 내내 영화(반지의제왕)를 봤다. 나는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라 설레서 다른 사람들이 탑승하는걸 보고 비행기 뜨는걸 계속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11시 40분에 비행기를 타서 5시간 비행을했다. 비행 중 기내가 상당히 추웠다. 긴바지입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도착하기 두시간전부터 어린 아이가 꽤 오랫동안 울다말다함. 크게 짜증나진 않았다. 오히려 그 울음소리를 듣고 우리나라에서 애들 우는 소리, 노는 소리를 오랫동안 못들었던거같기도 해서 기분이 이상했다.

 

태국 입국하고선 호텔까지가는데 더운게 확 느껴졌다. 공항철도를 타고 숙소 근처까진 못느꼈지만 지하철을 내려서 도로로 나가니 너무 더웠다.

 

숙소에 체크인하고 짐을 대충 푼다음 쩌페어 시장으로 갔다. 그랩 택시 탔는데 길이 너무 막혀서 중간에 내려서 걸어갔다. 쩌페어 야시장은 그닥 비추인데 뭔가 먹을것도 없고 비쌌기 때문이다. 여기는 맥주도 비싸고 파는 음식도 거의 다 비쌌다. 대학교 졸업할때 갔던 대만 타이페이 야시장이 조금더 나았다고 느꼈다.

 

그냥 적당히 챙겨먹고 숙소까지 걸어서 돌아감. 한시간 정도 걸었는데 밤에도 정말 너무 더웠다. 특히 매연때문에 눈이 너무 따가웠고 택시탈걸 후회했다. 다음날 강행군 수준의 일정이 있었는데 못할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같이간 친구에게 징징댔다.

 

숙소 근처에서 마실 거 몇개 사서 돌아갔고 숙소근처 마사지샵에서 발사마지를 받았다. 저렴해서 매일 갈듯하다. 

 

첫날치곤 일찍 자기엔 조금 그래서 택시타고 20 정도 거리의 맥주집을 갔다. 여기 맥주는 얼음도 같이 나오는 특이한 문화(?)가 있었다. 맥주 자체를 차갑게해도 빨리 미지근해져서 그런건지 얼음 자체를 맥주에 넣어서 먹었다. 맛은 카스랑 크게 다르진 않았다. 거의 열두시 다될때까지 먹으면서 담소를 나눴고 숙소에 와서 씻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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