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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월 4일

by sinawi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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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라클 모닝이었다.

어젯밤에 오랜만에 생각난 사람들한테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메시지를 보내놨었고 일어나자마자 답장을 보며 일어났다. 그중에 한명은 올해 5월에 결혼을 한다고 한다. 그때까지 살 열심히 빼서 옷 잘 입고 참석해야겠다.

씻고난 뒤 밀리의 서재를 켜서 읽을 책을 찾아봤다. 지금 읽고있는 책들이 부동산 관련 책인데 재개발, 재건축 쪽에 초점이 맞춰있어 양이 너무 많아 점점 흥미를 잃고 있었다. 읽기 쉬운 입문서를 찾아 출근하기전에 조금 읽고 출근버스 타서도 조금 읽었다.

회사에서는 바쁘게 지나갔다. 팀원분 몇명은 출장을 갔지만 다들 서포트하느라 어수선했다. 나는 계속 맡은 부분을 보고있는데 잘하는지 모르는 상태로 계속 읽고있었다. EV 보드에 붙어있는 저항을 떼러 실험실에 내려가기도 했다.

원래 오늘 저년차 연구원들끼리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었는데 다들 바빠서 나만 퇴근했다.

퇴근할때는 버스에서 또 깨꼬닥 했다.

저녁은 계란과 닭가슴살을 어제 사둔 참깨드레싱과 월남쌈피넛소스에 찍어먹었다. 소스 졸맛탱.

저녁먹고 씻고 강의를 하나 들었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배우다보면 올해안에는 만들수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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