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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4시 30분 알람을 듣고 일어났다. 바로 일어나기 싫어서 밍기적 거리다가 지금 자면 못일어 날거란 마음이 있었는지 잠이 확달아났다. 일어나보니 4시 50분이었다. 아침에 피곤하지 않은게 오랜만이라 빠르게 씻고 독서를 했다. 독서를 하면서 노래나 유튜브를 켜놓는데 오늘은 imagine dragons의 dull knives 라는 노래를 들었다. 되게 radiohead의 creep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linkin park나 Muse의 느낌도 있는 곡이다.
평소엔 한 7시 40분쯤 집에서 나갔는데 오늘은 조금 늦게 50분 쯤 나갔다. 원래는 출근버스는 55분에 와서 한 10분정도 추운 바람을 맞고 있는데 오늘은 버스랑 거의 비슷하게 도착했다. 버스에서도 10분정도 아이패드로 독서했다.
회사에선 어제와 비슷하게 모듈 설정을 하고 있었는데 같이 일하는 책임님 께서 시간이 조금 나셨는지 내가 하는거에 대해 알려주셨다. SPI 관련한 지식이었는데 다같이 모아두고 말하면 좋겠다고 하셨다. 사원급들이 세미나처럼 정리해서 발표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입밖으로 꺼내진 않았다. 따로 ppt로는 정리해둬야지.
퇴근한 이후엔 이발을 하고 오랜만에 집청소를 했다. 내일 대학교 친구가 놀러온다고 해서 할수밖에 없었다. 청소하고 씻고 저녁먹고 유튜브 보다가 친구가 내일 코테라해서 파이썬 문제를 같이 하나 풀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