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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찍 잤던 덕분일까 아침 일찍 잠에서 깼고 어젯밤에 안본 유튜브들을 켜놓고 출근 준비를 했다.
준비를 얼추 끝내고 여느 때처럼 노래를 들으며 독서를 시작했다. 그러다 경제 스터디를 어떻게 꾸려야할지 갑자기 고민이 되기 시작되었다. 구글링으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 하면 좋을지 찾았는데 덕분에 독서시간은 날려먹었다. 출근 버스에 올라타서 20분정도는 읽었지만 뭔가 부족하다.
회사에선 꽤나 바빴다. 월요일부터 하던 일을 오늘 끝냈고 마지막 빌드만 하면 됐다. 근데 빌드 환경부터 막혔고 사용하는 툴이 안켜지는 불상사가 있었다. 다른 연구원님께 물어보고 재설치하고 하는 방식으로 어찌저찌 해결했다. 이거만 아니었어도 일찍 퇴근 할 수있었는데 덕분에 정시 퇴근 해버렸다.
점심마다 웬만하면 산책을 한다. 원래는 주로 앉아서 독서를 했었다. 근데 어두운곳에 앉아있다보니 눈도 피로하고 오후에 식곤증이 바로 와서 독서시간은 아침으로 옮기게 되었다. 대신 그 시간에 몸을 움직여서 잠을 깨우기로 마음먹었다. 아이폰이 좋은게 움직인만큼 건강 앱에 표시를 해주는데 일정치를 넘으면 동그라미를 그릴수 있다. 이게 재밌어서 더 움직이는 것 같다.
오늘은 강의를 하나 들었다. 다행이다. 영상은 없고 실습만 하면 돼서 부담이 적었다. 강의가 영어라서 영상이면 부담이 조금 된다.. ㅎ
벌써 피곤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