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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에 방범 경보가 울려서 깼다. 내가 건든건 없는데 월패드 지혼자 켰다껐다 해서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온거다. 그래서 잠 자던 도중에 깼고 첫주의 시작을 아주 기분 나쁘게 시작했다. 오전 중에 월패드 관련해서 연락하려했는데 못했다.
회사에선 2층에서 3층으로 사무실 이동을 했다. 오후 3시부터 이사였는데 점심 먹은 이후부턴 일에 집중할수 없었다. 거의 한시간 반 정도 이사를하고 내 컴퓨터에서 인터넷 접속까지 되는지 확인하고 나니 딱 퇴근할 시간이었다. 너무 힘들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로 퇴근했다.
퇴근후 회사 동기와 수원 인계동(수원시청역 부근)에 집을 보러다녔다. 내 집은 아니고 동기가 살 집인데 두 달 이내로 구해야한다해서 나도 같이 보러갔다. 시끄러운 거리에서 조금 벗어난 곳이라서 조용한데 가격도 나쁘지 않았다. 역까지 거리도 걸어서 10분 정도 여서 꽤 괜찮은 집이었던것 같다. 나도 나중에 이사하게 된다면 수원시청도 한번 고민해 봐야겠다.
그리운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내가 더 기다려야만 하나
비가 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 위로 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나는 기다리나
부활 전집을 듣다가 찾은 노래인데 너무 좋은 거 같다. 보컬은 김기연 이라는 사람인데 이승철, 정동하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