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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하루종일 대전 집에만 있던 날이다. 생각없이 휴가를 보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나는 아무것도 안했지만 회사 단체 대화방에서는 난리가 났었다. 다음주에 출근하면 쉰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 2023. 6. 2.
5월 31일 친구의 동해 풀코스하프코스의 두번째 날이었다. 늦게자서 오랜만에 늦게 일어났다. 9시쯤 일어나서 씻고 체크아웃하고 추암해수욕장을 돌아다녔다. 해수욕장은 사람이 그렇개 많지않아서 좋았고 바다가 앞으로 뻥뚫려있어서 좋았다. 날씨도 매우 맑아서 더욱이 좋았다. 점심은 돼지 고기를 먹었다.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고기에 밴 양념이 맛있기도했고 한식을 먹는 기분이 강하게 들어서 더 맛있었다. 마무리로 된장찌개가 나왔는데 극락갈 뻔 했다. 점심을 먹고 다시 동해에 올라왔다. 버스 시간까지는 꽤많이 남아 경치좋은 카페에 갔다. 여행을 마무리하는 느낌과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매우 만족했다. 3시반쯤 대전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오늘이 생일인 친구가 있어 저녁에 보기로 했고 여기까지 가면 여행은 진짜.. 2023. 6. 2.
5월 30일 한국에 돌아와서 바로 동해로 갔다. 갈지 말지 고민을 했었는데 태국에 있을때 울진에 있는 친구가 31일 연차를 쓴다해서 가기로 결정을 내렸다. 인천공항에서 서울 경부 터미널로 갔고 점심은 서을에서 놀부 부대찌개를 먹었다. 근데 부대찌개가 아니라 햄김치찌개여서 많이 실망했다. 내가 부대찌개 먹자고 했는데 점심부터 맛이없어버리니 참 불평을 하기도 그랬다. 그래도 거긴 너무 맛이없었어,,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고 세시간을 또 내리 잤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는데 그때도 잤다. 동해에 도착한건 4시쯤이었다. 예약한 숙소가 버스타고 가긴 멀어서 택시를 타고 갔다. 택시는 ev6였다. 항상 전기차 택시를 탈때마다 조용한게 내 취향이라 사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보조금을 받아도 비싸서 못산다 ㅋㅋ. 숙소에 도착해.. 2023. 6. 2.
5월 29일 한국에 돌아가기전 기념품을 사기위한 쇼핑 투어의 날이었다. 내일 3시에 귀국하는 비행기를 타야해서 아침부터 짐을 챙겼다. 다챙기고 숙소에 키를 반납하면서 짐을 맡긴뒤에 지하철을 타고 백화점에 갔다. 시암역에 내려서 하나로 연결된 백화점인 시암파라곤, 시암디스커버리 등을 돌았다. 점심은 간단하게 맥도날드에서 먹었다(여기서도 치킨먹음). 먹고 더 돌아본뒤에 빅씨 마트로 갔다. 이마트,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여서 기념품을 사려고했다. 월요일인데도 엄청 바글바글했는데 모든 여행객들이 온듯했다. 나랑 내친구도 그 인파를 헤쳐가며 선물을 샀다. 나는 먹을걸 위주로 샀다. 못산 물품도 몇개 있었다. 구매금액은 1천 바트를 안넘겼는데 다시 들어가서 사고싶지않아서 바로 나왔다. 숙소에 돌아가기전에 발마사지를 한시간 반 받.. 2023.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