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3 2월 21일 회사를 가지 않았다. 근태 알빠노? 오늘 일기 끗! 농담이고 교육이 있어서 회사가 아닌 판교로 갔다. TRACE32라고 하는 임베디드 디버거에 대한 교육이었다. 오늘 배운 것은 어느정도는 알고 있는거라 잘 넘어갔는데 응용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주로 Peripheral의 레지스터 설정을 많이 봐야하는데 이게 디버거를 잘써야하는 건지 아니면 마이컴의 매뉴얼을 잘봐야하는건지 헷갈린다. 둘다 잘해야하긴 하겠지만 말이다. 강의 시간이 꽤 짧은데 이게 회사나 팀에 입장에선 나빠보이지만 오늘 내일의 나한텐 너무 좋다. 특히 점심 시간이 한시간이 넘어서 판교에 근무하는 친구들을 볼 수 있어서 더욱 그렇다. 오늘은 대학교 동기를 만나러 왕복 40분 정도의 거리를 걸어갔다왔다. 둘다 1시까진 들어가야해서 커피정.. 2023. 2. 21. 2월 20일 회사에선 부트로더를 공부했다. 하루종일. 코드분석도 하고 매뉴얼도 읽고. 해도해도 끝이 없는 공부. 아는게 없으니 참 어렵다. 남는시간엔 학습동아리 모집을 진행했다. 동아리 이름은 "쇠귀에 경제 읽기"이다. 우이독경(牛耳讀經)으로 하려다가 풀어쓰는게 더 와닿을거같아서 이렇게 만들었고 동기들에게 네이밍 공모를 받았는데 내 아이디어가 가장 좋아보여서 이걸로 정했다. 경제를 알지 못하는 현재의 상황이 딱 들어맞기도하다. 정원은 15명이 최대인데 10명 정도로 운영 될 듯 하다. 우선 주변에 있는 동기들과 팀원 몇 명을 꼬셨는데 팀원분이 동기 몇명을 더 데려와서 10명 정도가 되었다. 동기들만 있으면 적당히 넘어가는 동아리가 되었을 건데 사람이 늘어나니 책임감이 같이 늘어난 느낌이다. 그래서 나의 동아리 첫 활.. 2023. 2. 20. 2월 19일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하던 하트골드를 이어서 진행했다. 성도지방 뱃지를 다 얻고 관동으로 넘어가야하는데 이쯤에서 머리가 아파서 게임을 껐다. 한 세시쯤이었나? 게임을 끄고 유튜브를 봤는데 알고리즘이 포켓몬에 맞춰져있었다. 음치 푸린이랑 마그마그, 잉어킹이 주인공인 영상들이었다. 포켓몬 공식 애니메이션인데 어린이 채널이라 일본어 몰라도 대충 이해 가서 재밌게 봤다. 더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Bp3adZrf8DI https://www.youtube.com/watch?v=kvXocHmMKQc https://www.youtube.com/watch?v=H81MSo_3DqA 위의 짤을 보고선 chatGPT에 급 흥미가 생겨 로그인해서 이것저것 해봤다. 대부분 n행시짓는걸 위주.. 2023. 2. 19. 2월 18일 대학교 동기와 행궁동 나들이를 다녀왔다. 대충 두 시간 정도 보고 왔는데 볼 게 없었다. 메인 컨텐츠인 등산이 사라져서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다. 원래는 수원 화성 뒷산(옆산?)을 가려고 했었는데 미세먼지도 많고 비도 내릴 것 같이 구름이 껴있어서 계획을 수정했다. 점심으로 일식을 먹고 우영우 김밥집을 본 뒤에 행리단길 싸악 보고 다시 돌아왔다. 동네로 다시 돌아와서 스타벅스에서 다시 두시간 정도 이야기를 하다가 헤어졌다. 주로 휴식때 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러다 보니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파이썬 만능 주의를 전파하면서 너도 배워야한다가 되긴했는데 뭐 알아서 하겠지. 집에 들어올때 저녁거리로 샐러드와 비요뜨를 샀다. 집에 들어와선 갑자기 포켓몬스터에 꽂혀서 하트골드를 하게 .. 2023. 2. 18.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