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3 2월 9일 점심에 등산을 했다. 죽을뻔했다. 운동을 진짜 안했나보다. 의왕으로 가기전에 정상 찍는다. 꼭 퇴근하고는 노래방에 갔다. 이승철, 부활, 버즈, YB 노래를 불렀다. 오랜만에 노래방이라 재밌었다. 저녁은 닭갈비와 닭 특수부위를 먹었다. 이것도 맛있었는데 양이 적었다. 집 돌아와서 견과류 으적으적씹으면서 일기 작성중이다. MBTI에 이어서 사주팔자 보는거에 관심이 많아졌다. 되게 재밌다 ㅋㅋㅋ 2023. 2. 9. 2월 8일 오늘은 빌드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makefile을 고쳐가면서 경로를 잡아봤는데 계속 실패가 떴고 도저히 에러를 잡을 수 없었다. 마지막에 본 에러는 링크에러였는데 어떻게 고쳐야 할지 참 막막했다. 내일부터는 그냥 이론 위주로 빠르게 싸아아아악 지나가야겠다. (이 생각을 이번주 월요일부터 했지만 내일부터는 꼭..) 퇴근 후엔 장례식을 다녀왔고 8시 가까이 되어서 집에 도착했다. 팀원분이 기숙사랑 가까이 살아서 차를 얻어 타고 와서 편하게 올 수 있었다. 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문득 나는 말을 잘 못한다는 걸 느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뜻이 더 정확한듯하다. 취준을 하면서 성격이 더 소심해진 건지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안 해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다. 뭐 이것도 팀원분들.. 2023. 2. 8. 2월 7일 귀 건강이 좋아져서 감사한 하루였다. 어제까지만 해도 약간 웅웅 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살짝 불편했는데 오늘은 그런게 없어서 아주 괜찮았다. 잠은 충분히 잤고 출근길엔 독서를 했다. 유튜버 천재이승국의 "글쓰기 정붙이기 프로젝트"와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라는 책을 한챕터씩 읽었다. 회사에 출근해선 참여했던 세미나를 어느정도 정리했다.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더 열심히 해야할거 같긴하지만 어떤걸 봐야할지 익숙해지고 있다. 그리고 팀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줘서 해결할 수 있었다.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는데 이미 전에 미리 경험해서 해결 방법까지 적어두었고 그걸 공유해서 도움을 줄수 있었다. 오늘 꿀잠 잘 듯하다. 그리고 뭘 쓰려고 했더라..? 2023. 2. 7. ⌜불편한 편의점 1, 2⌟ 독후감 이전부터 달러구트 꿈백화점 같은 유행하는 소설들은 별로 읽고 싶지 않았었다. 그 이유는 요즘 나온 소설은 웹소설 같은 킬링타임용 소설이거나 위로만 해주는 내용 없는 상업 에세이 같은 느낌이 들어서이다. 정보를 얻든지 내용을 보고 이해하면서 생각이 깊어지는 게 있어야 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최근엔 계속 경제 서적만 읽었는데 그런 공부용 책들만 보다 보니 한계에 다다라서 머리에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머리를 식힐겸 읽을만한 것을 찾기 위해 무의미하게 밀리의 서재를 둘러보고 있었고 그러던 도중에 랭킹에 눈이 가게 되었다.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책이 1, 2권이 연달아 올라와있었는데 어렵지 않고 뇌를 빼고 읽을만한 소설이어서 손이 자연스레 이 책으로 향했다. 불편한 편의점. .. 2023. 2. 6.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