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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월 26일

by sinawi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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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났지만 괜히 일어난 듯 싶었다. 몸이 무거웠을뿐만아니라 감기기운처럼 으슬으슬했다. 밍기적거리다가 다시 잘거같아서 빠르게 씻고 나갈 준비를 끝마쳤다. 시간이 많으면 노래를 틀어놓고 책을 봤겠지만 오늘은 그럴수 없었다. 버스 타기전까지 최대한 따뜻하게 입은 상태로 컨디션회복에 신경썼다. 버스에 타서는 바로 곯아떨어졌고 도착하기 전까지 계속 눈을 감고있었다.

 

회사에 출근해선 아침을 받으러 식당에 가려다 살짝 미끄러졌다. 출근길에 눈이 많이 내려서 회사 사람들 신발이나 옷에 묻은 눈들이 식당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꽤 미끄러웠다. 미끄러진 덕분에 잠이 다깼지만 중심을 잃고 넘어졌으면 크게 다칠뻔했다. 최근에 계단에서도 넘어질뻔했는데 아침에 특히나 조심해야할듯싶다.

 

회사에선 어찌저찌 잘 넘어갔다. 일찍퇴근하려했는데 잡혀서 일 도운거 빼고는 ㅎㅎ..

 

피곤해도 운동은 해야지

 

집에 돌아와선 피곤했지만 로잉머신 20분을 탔다. 10분씩 2세트. 오늘은 자세 신경쓰면서 조금 천천히 탔는데 그래서 그런지 심박수가 그렇게 높진 않다. 그래도 마지막쯤 가니까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심장이 터지기 직전까지의 느낌으로 인터벌이 좋은지 오래 타는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정해볼까한다. 시간 적은데 땀내고 싶으면 인터벌로 강렬하게 타고 적당히 있으면 오래 타고. 아마 다음주쯤엔 30분(10*3) 탈수 있지 않을까? 주말엔 뚜벅이 지하철 여행할 예정이라 이번주 로잉머신은 내일이 끝이다. (그래놓고 일요일에 다시 탈 가능성도 높다.)

 

저녁먹고 지금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 강의를 들어야하는데 멜론에서 노래만 듣고있다. 빨리 강의 듣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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