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제 늦게 잤는데 웬일인지 7시 반에 눈이 떠졌다. 햇빛이 들어와서 그런걸까? 아침 일찍 씻고 스즈메의 문단속을 조조할인 받아서 보러 가려고 했다. 하지만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너무 짙게 껴있어서 나갈 마음이 싹 사라졌다.
씻은김에 아침먹고 집에서 드라마를 봤다. 이태원클라쓰가 한창 방영중일때 재밌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중에 봐야지 했었는데 그게 이번주였다. 총 16부작인데 어제 1화 보고 오늘 남은 15개 연이어봤다. 박서준은 잘생겼고 김다미는 귀여웠고 권나라는 예뻤다. 전체적으로 재밌는 드라마였다.
이번 주말은 진짜 너무 빠르게 지나간 듯 하다. 아무것도 안해서 죄책감이 들기도하고. 그렇다고 다음주에 뭔가 할 것 같진 않다. 아 대전 내려가는구나.. 그럼 약속 빼고 더 안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