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3 2월 13일 3시에 방범 경보가 울려서 깼다. 내가 건든건 없는데 월패드 지혼자 켰다껐다 해서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온거다. 그래서 잠 자던 도중에 깼고 첫주의 시작을 아주 기분 나쁘게 시작했다. 오전 중에 월패드 관련해서 연락하려했는데 못했다. 회사에선 2층에서 3층으로 사무실 이동을 했다. 오후 3시부터 이사였는데 점심 먹은 이후부턴 일에 집중할수 없었다. 거의 한시간 반 정도 이사를하고 내 컴퓨터에서 인터넷 접속까지 되는지 확인하고 나니 딱 퇴근할 시간이었다. 너무 힘들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로 퇴근했다. 퇴근후 회사 동기와 수원 인계동(수원시청역 부근)에 집을 보러다녔다. 내 집은 아니고 동기가 살 집인데 두 달 이내로 구해야한다해서 나도 같이 보러갔다. 시끄러운 거리에서 조금 벗어난 곳이라서 조용한데 가.. 2023. 2. 13. 2월 12일 어제 늦게까지 노래를 듣다 잤다. 부활 1집 Rock will never die 부터 5집 불의 발견까지 들었다. 상당히 내 취향이었다. 어머니께 부활 노래에 꽂혀 듣고 있다말하니 옛날 사람 이라고 하셨다. 부활 노래를 들으면서 브런치 글을 읽었는데 상당히 잘썼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걸보며 나도 한번 돌아보고 글쓰기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브런치북] 어쩌다 퇴사한 워킹맘 표류기 회사가 어느날 '나가' 라 했다. 그렇게 나는 워킹맘에서 무기한 전업주부가 되었다. 어쩌다 퇴사를 하게 되었지만 그 덕에 알게 된 것들이 생겨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산다. 물론 여전히 슬프고 brunch.co.kr 아홉시가 넘어서 일어났는데 아침부터 부동산을 확인했다. 아직 이사하려면 최소 6개월 정도 남아서 지금부터 .. 2023. 2. 12. 2월 11일 어제 나갈까 고민했는데 나가진 않았다. 날이 꽤 뿌얘서 나가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집에만 있었는데 오늘은 어떻게 보냈는지 잘 모르겠다. 백수의 요즘 표현인 "시간 만수르"처럼 시간을 펑펑 쓰긴했는데 어디에 썼는지 남는게 없다.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저녁을 먹으면서 킬링보이스를 본 것이다. 김종서 노래를 들으며 김종서 나무위키를 찾아읽었고 부활로 넘어가서 부활 노래도 듣고있다. 아마 자기전까지 부활 노래 들으면서 위키를 읽을 듯하다. (블로그 닉네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나는 락, 메탈을 상당히 좋아한다.) 김종서의 새로운 앨범도 듣고 부활 앨범 정주행도 하고 행복한 하루가 될 듯 2023. 2. 11. 2월 10일 회사에 신입이 들어왔다. 성격을 보아하니 나보다 회사 빨리 적응할 수 있을 듯하다. 다행.. 점심엔 오랜만에 신문을 읽었다. 경제 스터디 때문에 아침마다 전날 국내외 마감시황을 찾아보며 기사를 많이 읽는데 그 덕분인지 나름 잘 읽혔다. 신문 구독을 좀 고민하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읽어도 괜찮을 거 같다. 퇴근하곤 유튜브 보며 쉬는 중이다. 피곤한데... 자기엔 아직 소화가 안돼서 어떻게든 버티고있다. 내일은 오랜만에 서울 뚜벅이 여행을 할까..? 2023. 2. 10.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