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46 5월 20일 24시간 단식을 했다. 어제 저녁을 일찍먹고나서 자기 직전에 엄청 배고팠는데 오늘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그만큼 물을 먹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주말에 하루정도 단식하는 건 나쁘지않은듯하다. 저녁먹고 "개발자로 살아남기" 라는 책을 읽고 있다. 아직 읽고 있는데 IT계 자기계발서 느낌이지만 나쁘지않아서 주변 개발자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첫 파트에 개발자 역량이 중요하고 1~2년 차는 배우는 입장이니까 재미를 잃지 않고 광범위하게 지식을 많이 쌓으라고 이야기 한다. 회사에서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 ㅋㅋ 그리고 저자는 한글과컴퓨터, 블리자드, 넥슨,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지금은 몰로코에 있다.) 책에 블리자드 이야기 많이 나오는데 비교하면서 뭐가 좋고 안좋은지 이야기 해준다. 동서양 차이도 있어.. 2023. 5. 20. 5월 19일 회사에선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서버에 젠킨스 플러그인을 까는걸로 시간을 보냈다. 딴짓을 하다보니 너무 재밌는것 같다. 오랜만에 3퇴하고 머리깎고 운동하고 집에 왔다. 지금 너무 배고프다. 치킨먹고싶다. 2023. 5. 19. 5월 18일 어제 끝냈던 일은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구멍이 뚫려있는 기능이었다. 오늘 출근해서 연구원님이 한번 책임님이 한번 언급해주셨다. 조금더 확실하게 체크해야겠다. 집에 체중계가 없어서 회사에서 인바디를 다시 쟀다. 일주일만인거같은데 다행히도 조금씩 빠지고 있다. 좀더 몸무게가 줄어들면 운동도 더 열심히 해야지. 지금은 무리가지않을 정도로만... 이번주 내내 회사 동기가 현타가 심하게 온다고 이야기를 했다. 어제 회식할때도 회사생활에서 이미 권태감을 느꼈던 동기들이 있었다. 다들 어느정도 적응을해서 그런걸까. 나는 배우는게 재밌기도하고 남는 시간에 딴짓을 해서 그런가 아직까진 그런 느낌을 받진않았다. 그래도 조만간 느낄거같기도하고 말이다. 그렇다고 뭔가 할수있는건 없다. 동기한테도 딱히 해줄수 있는게 없었.. 2023. 5. 18. 5월 17일 3퇴하려다 실패하고 5퇴했다. 실패한 이유는 해결해야할(천천히 해결해도될) 기능이 있었는데 2시에 확인하고 끝낼수 있을것같았지만 하다보니 4시에 끝내게 되었다. 아무튼 끝냈으니 내일 회의 들으면서 정리해야지. 퇴근하고 동기 집들이를 했다. 선물은 안사갔고 나중에 생일선물로 사주려고한다. 집들이겸 회식이었지만 최대한 술을 안먹으려고 노력했다. 같이 참석한 동기들에게 미안하지만 살빼고 있어서 그랬다. 오히려 내몫까지 먹을수 있어서 좋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안주인 과자를 집어먹어서 죄책감이 든다. ㅋㅋㅋ 회와 치킨 그리고 과자와 술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모인건 6시30분쯤인데 10시 반까지 이야기했으니 말이다. 이야기하는 건 좋지만 시간만 조금 땡겨졌으면 좋겠다. 근데 일찍만나도 .. 2023. 5. 17.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