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46 5월 28일 자유여행 하는 날이었다. 친구는 속이 안좋아서 잠을 못잤다고 했고 하루 푹 쉰다고 했다. 나는 아침 일찍 나와서 아속역의 터미널 21이라는 백화점에 갔다. 여행?공항? 컨셉의 백화점이어서 에스컬레이터마다 여행지가 적혀있었다. 사진은 안찍었다. 여기에 금문교도 있었는데 이건 찍었다. 이 옆에는 황금십원빵을 팔았는데 사먹진않았다. 건물은 한 7~8층 정도였고 한국에 있는 백화점이랑 크게 차이를 못느꼈다. (맨 위에 영화관 그 아래 푸드코트 부터 남성매장 아동매장 여성 매장이 있었다.) 지하엔 식료품점이랑 음식 파는 곳이있었다. 여기서 맛있어 보이는거 몇개를 사먹었다. 소세지 꼬치랑 돼지 껍데기 튀김이었는데 둘 다 맛있었다. 1층 입구부터 음식 상점이 있었고 줄이 되게 길게 있었는데 관심은 있었으나 사먹진 않.. 2023. 6. 2. 5월 27일 짜뚜짝 주말시장에 갔다. 아침 일찍 여는 시간에 맞춰 갔는데 열지 않은 곳이 많았다.(얘네들 굉장히 게으른 친구들인거같다.) 빠르게 한바퀴 돌면서 뭐가있는지 확인하고 두번째 돌 땐 찬찬히 살펴봤다. 도중에 더워서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꽤 맛있었다. 토핑을 코코넛이랑 감자(?)를 올렸는데 감자는 맛없어서 버렸다. 시장에서 손수건 대용으로 스카프를 샀고 코끼리 문양이 들어간 하와이안 셔츠를 구매했다. 흥정은 내가 잘 못해서 친구가 했다. 처음가격대에 반정도 깎아서 샀는데 그럴거면 정가제로 적당히 받아먹지… 하는 생각이 조금 있었다. 나중에 더 돌아다녀보니 반을 깎았어도 조금 비싸게 준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옆 백화점 같은곳에서 정가로 파는 셔츠가 20 바트 정도 비쌌는데 그정도면 시장에선 .. 2023. 6. 2. 5월 26일 아침에 생각보다 일찍일어났다. 숙소에 식당이 있어서 조식을 먹었고 씻고 나갔다. 일찍일어나서 그랩에 트래블로그 카드를 연동시켰다. 전날에 연동하려고 했는데 계속 오류가 떠서 실패했었는데 새벽에 이리저리 하다보니 등록이 되었다. 그랩에 카드를 등록해서 이날 처음으로 그랩 오토바이를 타봤다. 택시를 탔으면 한명만 결제하면 되긴했지만 오토바이는 각각 불러서 타야해서 각자 등록을 했어야했다. 오토바이 자체를 처음 탄 건 아니었는데 도로에서 타는건 조금 무서웠다. 탈때마다 오토바이 좌석 뒤쪽에 끈으로 묶는 그런 공간이 있는데 그곳을 두손으로 꽉붙잡고 탔다. 아침부터 웨어하우스 30이라는 곳으로 갔다. 10시에 연다고 해서 그시간에 딱 맞춰갔는데 닫혀있었다. 더운곳에 살아서 그런건지 문화가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게으른.. 2023. 6. 2. 5월 25일 태국여행이 시작되는 날이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동수원공항버스 터미널에 갔다. 아침으로 버거킹을 먹고 세시간 정도를 공항에서 보냈다. 친구는 남는시간 내내 영화(반지의제왕)를 봤다. 나는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라 설레서 다른 사람들이 탑승하는걸 보고 비행기 뜨는걸 계속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11시 40분에 비행기를 타서 5시간 비행을했다. 비행 중 기내가 상당히 추웠다. 긴바지입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도착하기 두시간전부터 어린 아이가 꽤 오랫동안 울다말다함. 크게 짜증나진 않았다. 오히려 그 울음소리를 듣고 우리나라에서 애들 우는 소리, 노는 소리를 오랫동안 못들었던거같기도 해서 기분이 이상했다. 태국 입국하고선 호텔까지가는데 더운게 확 느껴졌다. 공항철도를 타고 숙소 근처까진 못느꼈지만 지하철을 내려서 .. 2023. 6. 2.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