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46 1월 15일 오늘은 온전히 쉬는 날이다. 어제 반지의 제왕을 보다가 늦게 잤다. 그래서 10시 다되어서 일어났다. 허리가 아프진 않았는데 옆으로 누워자서 어깨랑 귀가 아팠다. 일어나서 폰게임과 블라인드로 허송세월했다. 점심은 치킨을 먹었다. 어제 만다라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서 조금 업데이트 했다. 카더가든 노래를 들으면서 하고 있는데 좋다. 오후엔 노래 들으면서 퍼즐이나 해야지. 주간회고도 올렸고 오늘 일기도 작성했고 이젠 아무것도 안하다가 일찍 자야겠다. 근데 점심 이후에 커피를 먹었는데 잠이 일찍 올지 모르겠다. 2023. 1. 15. 1월 14일 9시 반으로 맞춰놨는데 맞춰둔 알람보다도 조금 늦게 일어났다. 많이 피곤했던것도 있을것이고 날이 우중충해서 그런 것도 있을 것이다. 어제 회식이어서 12시 넘어 잠자리에 들었는데 평소같이 4시 반에 일어나게되면 하루가 너무 피곤할 것 같았다. 오후 두 시 반에 강남에서 아는 형을 봐야해서 피곤했지만 일어났다. 씻고 양치한뒤 밀린 유튜브좀 보다가 점심 먹을겸 열두시 쯤 집을 나섰다. 점심으로 편의점에서 땅콩샌드(빵?)를 사먹었다. 1시가 되기 전에 강남에 도착해서 스타벅스로 갔다. 스타벅스는 항상 갈때마다 자리가 꽉 차있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더 붐비는 느낌이었다. 커피를 먹긴 싫어서 블랙 햅쌀 고봉 라떼 라는 음료를 시켰는데 맛은 그냥 저냥이었다. 약속시간까지 한시간 반 정도 남아서 노노그램이라는.. 2023. 1. 14. 1월 13일 밤에 건조기를 돌려놓아서 아침에 꾸깃꾸깃한 옷들을 꺼내어 갰다. 미라클 모닝은 아니었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 버스에 탑승했다. 버스에선 피곤해서 아무생각하지 않고 바로 눈을 감았다. 회사에 도착해선 오랜만에 아침을 먹었다. 메뉴는 샌드위치였다. 회사에선 어제부터 계속 생각했던 문제가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오전을 보냈고 오후는 뭐했는지 모르겠는데 시간이 잘갔다. 금요일엔 주로 3시 퇴근을 하는데 오늘은 5시에 퇴근을 하게 되었다. 동기회식을 금요일에 잡아버리는 바람에... 뭐 언제 하든 상관없지만 술을 먹지않는 방향으로 했어야 했는데 이상하게 또 그게 잘 안된다. 아무튼 5시 퇴근해서 약속장소에 6시에 모인뒤 11시 30분까지 마셨다. 노래방 없이 3차까지 가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건진건 4월 말 .. 2023. 1. 13. 1월 12일 조용히 지나갈 뻔 했던 하루였다. 아침을 먹지 않은지 이 주일 째가 다 되어가는데 오전부터 배가 고팠고 회의에 들어갔는데 필요한 얘기보다 필요없는 얘기가 훨씬 많았고 가장 먹고싶은 점심이었던 치즈 부대찌개에 사람이 너무 몰려있어 두번째로 먹으려던 온소바를 먹었지만 그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들이라 조용히 지나갈 뻔 했다. 일찍 퇴근하곤 팀 전체가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장례식에 가는 이야기는 오전부터 들었지만 분위기가 무거워질까봐 다들 애써 무시하는 느낌이었다. 장례식장은 갈 때마다 적응이 되지 않는 곳이다. 무거운 분위기에서 애써 밝게 있으려는 사람들과 다른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도 싫다. 그래서 조용히 지나가지 못했던 하루였다. 2023. 1. 12.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