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46 1월 27일 네시 반쯤 일어났다. 어제 퇴근하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돌렸는데 잘때쯤에도 건조기가 돌아가고 있어서 그냥 잤다. 새벽에 피곤한 상태로 건조기에서 빨래를 꺼내어 정리했다. 빨래를 개면서 유튜브를 봤는데 무슨 내용인지 들어오진 않았다. 슈카월드 였나? 어제 아침보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아서 밀린 유튜브를 빠르게(2배속으로) 처리하고 읽을 책을 골랐다. 슬슬 소설을 읽을때가 된거 같아서 밀리의 서재를 둘러보고 있었는데 알고리즘에 불편한 편의점1, 2가 연달아 떴다. 작년부터 많이 보인 책이었는데 그 당시엔 요즘 소설이라는 느낌이어서 반감이 있어 보고싶지 않았다. 책 두개 모두 랭킹에 있었는데 얼마나 재밌으면 아직까지 인기가 많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부터 불편한 편의점을 읽기 시작했다. 출근하기전 집.. 2023. 1. 27. 1월 26일 일찍 일어났지만 괜히 일어난 듯 싶었다. 몸이 무거웠을뿐만아니라 감기기운처럼 으슬으슬했다. 밍기적거리다가 다시 잘거같아서 빠르게 씻고 나갈 준비를 끝마쳤다. 시간이 많으면 노래를 틀어놓고 책을 봤겠지만 오늘은 그럴수 없었다. 버스 타기전까지 최대한 따뜻하게 입은 상태로 컨디션회복에 신경썼다. 버스에 타서는 바로 곯아떨어졌고 도착하기 전까지 계속 눈을 감고있었다. 회사에 출근해선 아침을 받으러 식당에 가려다 살짝 미끄러졌다. 출근길에 눈이 많이 내려서 회사 사람들 신발이나 옷에 묻은 눈들이 식당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꽤 미끄러웠다. 미끄러진 덕분에 잠이 다깼지만 중심을 잃고 넘어졌으면 크게 다칠뻔했다. 최근에 계단에서도 넘어질뻔했는데 아침에 특히나 조심해야할듯싶다. 회사에선 어찌저찌 잘 넘어갔다. 일찍퇴근하.. 2023. 1. 26. 1월 25일 오늘은 참 재미있던 하루였다. 회사 동기들과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회사는 쉬는날이었지만 네시반에 일어났다. 회사가는 날이라고 몸이 기억했나보다. 일어나서 간단히 씻고 책을 골랐다. 어제 저녁에 책을 고르려고했는데 유튜브보다가 그냥 잤다. 집에서 에버랜드까지 한시간 조금 넘게 걸려서 책읽을게 필요했다. 밀리의 서재에서 의미없이 새로고침을 몇번 하다가 눈에 걸리는 책 두권을 골랐다. 하나는 웹소설 관련 책(매일 웹소설 쓰기, 김남영 지음)이고 하나는 공간의 심리학 이라는 책이었다. 책을 고르고 밀린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오랜만에 아침을 먹었다. 회사에선 저렴하게 먹을수 있어서 자주먹지만 집에있을땐 주로 아점으로 때우기때문에 오랜만에 먹는 아침이었다. 메뉴는 본가에서 가져온 스팸 반캔과 햇반 그리고 작은 컵라면.. 2023. 1. 25. 1월 24일 일어난 시간은 8시 반. 자기전에 방이 상당히 추워서 난방을 20도에 맞춰놨는데 아침엔 조금 더운 수준이었다. 이불 안이 따뜻해서 움직이기 싫었다. 이불 안에서 핸드폰을 확인하면서 어머니께 카톡으로 문안인사를 드렸다. 4시 30분에 알람이 설정되어있는데 울리지 않은 것 같아 다시 한번 확인했다. 4시 30분으로 제대로 설정이 되어있는 걸 확인하면서 어제 많이 피곤했나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혹시 몰라 6시 알람도 하나더 맞췄다. 늦게 일어나서그런지 오늘이 연휴라는게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한테 감사한진 모르겠지만. 내일까지 쉴수 있다는 것에 회사에 한 번 더 감사했다. 어제 오후에 했던 로잉머신의 영향일까 팔이 상당히 땡겼다. 하체랑 등을 위주로 하는 운동이라 했는데 다른 곳이 아픈걸 보면 .. 2023. 1. 24.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62 다음